스카이팀 카고, 백신 수송 위한 'V Excellence' 런칭


우리회사가 속한 항공연합 '스카이팀 카고(SkyTeam Cargo)'가 회원사들의 전문성과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에 코로나19 백신을 안전하게
수송한다.

 

스카이팀 카고는 지난 19일 코로나19 백신 수송을 위한 'V Excellence'를 런칭했다. 백신 접종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12개 회원 항공사들은 다년간의 의약품 운송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이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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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Excellence 프로그램은 맞춤형 백신, 특수 의약품 수송 등 각 회원사들의 고유 상품 아래 코로나19 관련 제품의 운송으로 이뤄진다.
스카이팀 카고 회원사 대부분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급하는 'CEIV Pharma'(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 Pharma)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CEIV Pharma는 의약품 항공 화물 운송업체의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인증으로, 우리회사도 지난 2019년 6월 취득한 바 있다.
또한, 회원사들은 의약품, 헬스케어, 생명과학 제품 운송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는 초저온 유지를 위해 드라이아이스가 필요한 특정 백신을
안전하게 운반해야 하는 복잡한 절차도 포함된다.

스카이팀 카고 회원사들은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백신 수송을 위해 헌신을 기울이고 있다.

 

      스카이팀 카고 회원사들의 백신 운송

 

스카이팀 카고 회장을 맡고 있는 오마르 하리리(Omar Hariri) 사우디아 카고 CEO는 "V Excellence는 코로나19 백신 수백만 명 분의 대륙 간 운송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 위해 다년 간의 특수화물 운송 경험과 방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면서, "백신은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스카이팀 카고 회원사들은 제약 업계의 주요 포워더 전문가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백신을 전 세계 곳곳에 수송할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회사의 엄재동 화물사업본부장은 "대한항공은 화이자 등 코로나19 백신 및 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을 수송하고 있으며, 백신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지속적 투입할 것"이라며, "스카이팀 카고 회원사 및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지역으로 백신을 운송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카이팀 카고 회원사들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필수 의약품, 개인 보호 장비(PPE), 응급 용품 등의 화물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